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겨울이 채 되기도 전에 제주도는 벌써부터 곳곳에서 꽃망울 틔우는 동백꽃이 많습니다. 이미 절정이라는 표현을 써도 될만큼 제주 동백꽃 구경 갈만한 곳들은 활짝입니다.

키를 훌쩍 넘는 동백꽃에 푹 안겨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제주도 겨울명소로는 휴애리, 카멜리아힐, 동백포레스트, 동백수목원이 대표적입니다. 유명한 어디에서든  동백꽃에 파묻혀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서쪽 일대는 이미 유채꽃이 피어나기 시작한 곳도 있더라구요.

 

 

 

 

 

  1. 숨만 쉬어도 힐링 - 휴애리 동백축제

제주관광공사 웰니스관광지에도 이름을 올린 휴애리는 서귀포 남원읍 한라산 자락에 있는 자연생활 체험 공원으로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추천코스 필수인 동백축제가 겨울에 진행됩니다.

뿐만 아니라 2 ~ 3월 제주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축제를 시작으로 4 ~ 7월 공원 곳곳에서 수국과 산수국을 함께 볼 수 있는 수국축제, 9~11월 핑크뮬리축제도 진행되어 사시사철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죠.

 

 

 

 

 

 

동백은 이미 절정을 맞이하여 인생사진이 가능하고 공원 안에는 다양하고 예쁜 포토존들이 즐비하며, 축제 외에도 동물교감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도 있습니다. 노란 감귤과 함께하는 제주만의 감성이 있고,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휴애리 감귤체험도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코스로 추천됩니다. 감귤체험은 오후 4시까지 입장해야 가능합니다.

 

 

 

  2. 제주 스타빌글램핑

여기는 하와이일까요, 몽골일까요?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이라면 바로 이곳입니다. 별이 쏟아지는 한라산 600m 고지에 자리한 하늘 아래 첫 마을, 이국적인 느낌 가득한 제주 스타빌글램핑입니다.

 

 

 

 

 

 

따뜻한 탄산 온천과 실내 수영장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숙박객이라면 카트 체험, 낚시, 별자리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급진 인테리어와 침구, 센스 있는 모든 공간에 머물면 호캉스 온 듯한 느낌으로 힐링 여행지입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로 34-154
온천을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 (숙박객 무료)

 

  3. 안돌오름 비밀의숲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제주 여행코스가 되었지만, 겨울에 눈이 내린 안돌오름 비밀의 숲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므로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추천입니다. 눈이 내리면 비밀의 숲은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 가득하여 영화에 나올듯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눈이 금방 녹아버리는 곳이라서 눈 온직후에 가야만 더 신비한 풍경을 볼 수 있고, 눈이 없더라도 겨울에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여주니까 눈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4. 등대의 변신 - 제주도 카페물결

제주 야경 명소였던 산지등대의 초대박 변신은 12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등대에 카페라니, 이런 카페 또 없을 것 같습니다. 일몰 보러 가던 곳인데 이젠 커피 한잔하러 가야하는 장소가 되었죠.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친환경 카페이자 책방으로 차 한잔할 수 있는 카페는 물론 독립서점과 제로웨이스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카페 구석구석과, 등대 전망대에 올라가 저 멀리까지 바다까지 눈으로 담고 올 수 있는 장소로 등대의 재탄생이 참 신선하게 느껴지는 여행지입니다.

제주 제주시 건입동 340-2
영업시간 : 10:00-19:00
휴무 : 매주 화요일

 

  5. 무료 동백꽃 캐슬렉스CC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 예쁜 동백꽃! 입장료 없이 꽃구경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평화로 캐슬렉스CC 입구와 주차장까지만 가더라도 다양한 동백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입구 양쪽으로는 풍성한 동백꽃과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수백미터 높은 동백꽃길이 인상적이고,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 동백꽃길이 더 아름답더라구요.  낮은 돌담 위로 동백꽃이 탐스럽게 피어 있어 인물사진 찍기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6. 제주 어반정글

제주 동쪽 끝자락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분위기 제주 어반정글도 12월 제주도 여행코스 2박3일로 추천해요.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분위기, 해외여행 온 기분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글 속에서의 휴식이 가능한 어반정글은 80년 된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제주 속 작은 정글로 마치 동남아 휴양지에 온 듯 정글 어딘지 모를 곳에 위치한 듯 걷다 보면 눈앞에 바다가 나올 것만 같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하와이안 셔츠 입고 선글라스 끼고 들어가야할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신고로22번길 3
운영시간 11:00 - 18:30
매주 금요일 토요일 Cafe&Pub으로 11:00 - 24:00까지 운영시간이 조금 길어요.

 

  7. 동백정원에서 귤체험 - 마노르블랑 동백축제

제주에서 가장 큰 그네 타고 감귤체험도 하고, 동백꽃도 볼 수 있는 마노르블랑도 제주도 12월에 가볼만한 곳 10곳입니다. 10년~60년생 1200여주 동백정원에  귤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제주 감귤 먹고 또먹고도 되고 체험은 한깡통 5천원원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입장이 되고 5시 마감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 핑크뮬리 성지이면서 동백꽃과 산방산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입장료 4000원
음료는 필요한 사람만 주문
09~19시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2952

 

  8. 신상카페 오크라

1만3천여평부지에 숙소와 카페를 하는 곳으로 방문 후기가 아주 좋은 12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10곳입니다. 야외공간에 요트, 리무진, 카라반등을 이용한 컨셉 촬영하기 좋고 피크닉셋트도 무료이용할 수 있어요. 실내공간에 소품구경하는 즐거움도 있었고 작은 곶자왈도 산책할 수 있어서 제주를 모두 담아놓은 것 같았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근사하고 원두를 좋은 것 쓰시는지 커피 맛도 모두 좋았고,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어 너무 만족했던 곳입니다. 커피도 맛있고 뷰도 미치도록 아름다운 곳입니다.

서귀포시 표선면 번영로 3189 오크라리조트 1층
매일 10:30 - 18:00 화요일 휴무

 

  9. 금악오름

금악오름은 '금오름'이라고도 불리며, 산정화구호가 있는 몇 안 되는 오름 중 하나로 12월 제주도 여행코스 3박 4일 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금악오름은 오르는 데 경사가 꽤 느껴지지만, 길이 포장되어 있어 굳이 운동화가 아니더라도 괜찮고, 아이와 오르기에도 좋습니다.

20여 분을 오르면 정상인데 정상에 오르면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오게 되죠. 일몰시간에 찾으면 떨어지는 해와 바람에 일렁이는 초록 물결, 분화구에 고인 노을빛도 환상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와 정상 분화구의 능선도 아름답기 때문에 능선을 따라 한 바퀴 걸어도 좋고, 아무 생각없이 일몰 감상하며 멍때리기 좋은 곳입니다.

 

 

  10. 피톤치드 가득한 사려니 숲길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제주도 여행코스 2박 3일 사려니 숲길이 있습니다. 혹시 눈이 오는 날 방문한다면 더 색다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식물들이 많이 있는 제주의 사려니숲길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탐방로도 아주 좋습니다.

총 15km가량의 숲길인데 체력과 시간이 되는 거리만 걸어도 좋습니다. 피톤치드가 가득한 나무가 상쾌한 향기를 뿜어내니 아픈 머리도 낫게 되는 공간이죠. 편백 나무, 삼나무, 때죽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가득하며, 완만한 지형이어서 산책하듯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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