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 직접 다녀온 설레는 여행지
- 2021. 1. 4.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의 확산세가 다시 심해지자 많은 이들이 코로나19에도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었던 관광지 제주도마저 ‘잠시만 안녕’을 고한 상태입니다. 물론 우리 국민이 제주도에 가는 것은 자유롭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를 줄이고, 제주도민을 위해서 제주도에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자는 여론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주도가 더 그리운 것입니다.
곧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제주도는 우리 국민의 우선순위 관광지가 될 것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빛나는 수많은 천연 볼거리와 먹거리, 예술인들의 창조성이 돋보이는 이색 박물관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을 알아봅니다.
남원큰엉해안경승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산책로를 걷는 도중 고개만 돌리면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삼킬 듯 맞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원포구~쇠소깍다리는 약 13.4km, 4~5시간 소요되는 올레길을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추천합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인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산책로를 지나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바다, 해안, 마을올레 길은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와 나란히 이어지고, 기암절벽이 성곽처럼 둘러 서 있는 큰엉 경승지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길에서 내려다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는 푸르고 속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로 맑습니다. 특히 남원큰엉해안경승지는 한반도 모양 공간이 있어 인생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려니 숲길
사려니숲길은 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며 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제주시가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선 중 하나인 곳입니다. 널찍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귤나무꽃, 말나리꽃 등 다양한 야생화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무장애 나눔길을 설치하여 더 가볍고 쉽게 산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인 사려니 숲길은 비자림로에서 시작해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 가는 삼나무 우거진 숲길은 시원하고 상쾌한 장소입니다. 사려니숲길 안내소~새왓내 숲길~천미천~물찻오름~월든 삼거리 삼나무숲~붉은오름 사려니숲길 입구까지는 거리 10.1km 소요시간 3시간 40분 난이도 하입니다.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무장애 나눔길 등 가볍게 산책으로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따라비오름 억새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제주도 억새 명소인 따라비오름입니다. 억새는 10월 ~ 1월까지도 볼 수 있지만 억새가 없더라도 참 예쁜 오름입니다. 따라비 오름은 새별오름과 함께 가을 제주도 억새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입니다. 입구부터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제주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이곳입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20 ~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따라비 오름은 능선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해서 정상에 올라 억새의 물결을 본다면 제주스러움을 담은 최고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정상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하지만 어린 아이가 있거나 체력이 약하다면 오르지 않고도 제주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소천지
서귀포에 있는 ‘소천지’는 화산활동의 흔적으로, 바다 위를 둘러싼 바위의 모습이 백두산의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언제 봐도 동그랗게 둘러싸인 기암괴석이 멋지지만, 하늘이 맑고 바람이 불지 않는 건조한 날씨에는 소천지 내부의 수면 위에 한라산이 반영되어 두 개의 한라산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순간을 볼 수 있어 날씨가 중요한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아쿠아플라넷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미니언즈’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가 제주에 마련되었습니다.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와 일루미네이션이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공식 투어 전시로,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현실 세계에 그대로 재현해냈을뿐만 아니라 1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 굿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 체온 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일일 입장객 수 제한 등을 시행하고 항바이러스 필터 공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방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코로나 19 안전한 제주도 여행지 중의 한곳입니다. 저도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는데 정말 볼거리가 많았고 성인 기준 4시간 정도 소요, 아이들이 있다면 하루 종일 머물기 좋은 제주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입니다.
약천사
왁자지껄하고 화려한 관광지보다 조용히 나를 돌아보고 위로하고 싶다면 순례길 여행으로도 좋은 약천사를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추천드립니다. 천주교와 기독교 불교까지 3대 종교에서는 제주에 각각 5개~6개의 순례길 코스를 완성하고 마음의 평화와 지혜를 찾을 수 있는 길이 있는 길로 어느 계절에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약천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안에서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참선과 다도 등 다양한 경험으로 나를 일으켜 세우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템플스테이를 하지 않더라도 약천사에 오르면 서귀포 바다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산에 있는 사찰이 아니라 바다 가까이 있는 사찰이라 풍경이 좋고, 주차장에서부터 5분 정도면 약천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산사가 아닌 해안에 있는 사찰을 중심으로 개설돼 서귀포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둘러볼 수 있는 약천사는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숨은 명소입니다.
강정유원지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유원지입니다. 넓은 바위가 많아서 어디에든 앉으면 발을 담글 수 있고 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10분 정도만 발을 담그어도 감각이 없을 정도로 워낙 물이 차가운 곳으로 유명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라서 제주도 여름 여행 중 이색적인 경험을 남길 수 있습니다.
서귀포 돈내코 원앙폭포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돈내코 계곡 원앙폭포는 한라산에서 내려온 차디찬 물이 에메랄드빛을 뽐내며 흐르는 곳으로 제주 도민들도 사랑하는 여름철 피서지입니다. 한 번 들으면 잊지 않을만큼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돈내코는 과거 멧돼지들이 물을 먹었던 내의 입구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곡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책로를 따라 10분 ~ 15분 정도 걸으면 원앙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5m 높이의 원앙폭포를 볼 수 있습니다.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용천수가 폭포수로 쏟아지는 원앙폭포에서 물놀이를 한다면 잊지못할 여름 제주도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폭포와 난대 상록수림이 어우러진 돈내코 계곡은 한여름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선선하고 시원한 폭포수 웅덩이에 몸을 담그면 청량함으로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여름 힐링 여행지입니다.
서귀포 예래동 논짓물
연중 18도를 유지하는 차디찬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서귀포시 예래동의 해변엔 '논짓물' 담수욕장이 있는데 이곳은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7월 8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여름이 아니더라도 그 풍경이 무척 아름답고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이 잠시 쉬어가는 장소기도 합니다.
논짓물은 밀물 때 바닷물과 섞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용천수로 가득 차게 되는데 바다와 붙어 있어 해수욕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습니다.
황우지해안선녀탕
제주 서귀포의 황우지 해안은 화산석의 바위들이 물을 막아 만들어 낸 자연 해수 풀장으로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 여름에 인기 많지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입니다. 화산석 갯바위들이 가둬놓은 황우지의 바다는 다이빙을 받아들일 만큼 수심이 깊은 곳으로 성인들 물놀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이며 전국의 해안을 다 뒤진대도 자연 절벽에서 몸을 던지는 다이빙이 가능한 곳은 없을 것입니다.
황우지는 제주 올레 8코스가 지나가는 해안의 명소로 갯바위가 가둬둔 황우지의 맑고 투명한 바다는 가히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