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1월의 제주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마음을 채우는 여행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제주를 찾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따뜻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걸음걸음마다 느껴지는 제주만의 겨울, 그 속에서 우리는 잊지 못할 순간들을 하나씩 쌓아갑니다. 눈 덮인 한라산과 붉게 피어난 동백꽃, 그리고 잔잔한 겨울 바다는 여행자에게 고요한 위로를 건넵니다.  눈 덮인 한라산 자락 아래, 푸른 바다와 함께 펼쳐진 풍경은 여름의 제주와는 또 다른 매력이죠.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토스카나호텔
친봉산장
제주동백수목원
성산일출봉
1100고지 
루나폴
가시림수목원 동백
비자림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월령리선인장군락 

 

 

 

  토스카나호텔

 

 

토스카나 호텔에서는 따뜻한 온수풀 덕분에 온기가 가득합니다.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제는 온수풀 맛집으로 더 유명한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이에요. 

 

호텔 주변은 야자수와 깔끔한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외국에 온 것 같고 38℃로 유지되는 넓은 야외 수영장은 겨울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어묵과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는데, 수영하다 먹는 어묵의 맛은 잊지 못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따뜻한 물이 늦은 밤까지 유지돼 시간 걱정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키즈카페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큰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1월 제주도 여행코스 2박 3일 가족 여행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3704

 

 

 

  친봉산장

 

한겨울 제주에서 가장 아늑했던 공간은 단연 친봉산장이었습니다. 마굿간을 개조해 만든 이 카페는 빈티지한 감성과 따뜻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마치 스위스 산속 산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소제목

 

안에 들어서면 장작이 타는 소리와 은은한 나무 향이 가득해 몸과 마음이 절로 녹아내립니다. 특히 이곳에서 꼭 맛봐야 할 메뉴는 '구운우유'입니다. 크림브륄레가 올라가 있어 삽 모양의 스푼으로 톡 깨서 먹는데, 그 맛과 비주얼 모두 인증샷 필수입니다. 커피도 훌륭하고, 2층에서 바라보는 눈 덮인 한라산 풍경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벽난로가 실제로 장작을 태우는 방식이라 더욱 따뜻하고, 연기나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주변에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어, 예쁜 동백꽃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제주동백수목원

 

 

제주 동백꽃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제주동백수목원은 꼭 가봐야 할 1순위 명소, 1월 서귀포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입장료가 오른 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넓어졌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숲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동백꽃이 활짝 피어 붉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데,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정말 좋습니다. 수목원 규모가 크다 보니 사람이 많아도 마주칠 일이 적어 여유롭게 포토스팟을 즐길 수 있었어요. 길쭉하게 자란 동백나무와 풍성한 꽃들이 어우러져 겨울 제주도 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어디서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아름답게 꾸며진 풍경 덕분에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동백꽃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1월에 제주도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7, 입장료 8,000원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부담 없는 코스입니다. 길도 험하지 않아 편안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어요. 정상에 올라 맞는 바람은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습니다.

 

 

아래에서 바다만 보고 돌아가는 분들이 많지만, 정상까지 올라야 성산일출봉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압도적이었고, 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지 실감할 수 있는 제주 1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으로 일출도 보면 더 의미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도 편리하고, 입장료는 성인 5,000원으로 부담 없는 편입니다. 주변에 맛집과 먹거리도 많아 탐방 후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방문했다면 근처 우뭇가해안도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함께 들러보는 것을 1월 제주도 여행코스 2박 3일 일정으로 추천합니다.

 

 

 

 

  1100고지 

 

 

한라산의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1100고지는 눈꽃으로 덮인 멋진 풍경이 인상적인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제주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 중 하나로, 습지와 나무들이 하얗게 뒤덮인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1100고지 휴게소 근처는 주정차가 금지되어 있어 주차가 어렵지만, 한라눈꽃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2회 왕복으로 운행되고, 아침 8시 40분부터 저녁 6시 4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편의점이 있어, 눈 구경하며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커피 가격은 아래보다 조금 비싸지만, 그 경험 자체가 특별하고 노루 동상과 눈 덮인 습지는 한라산 겨울 풍경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루나폴

 

제주도의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제주도 1월에 가볼만한곳, 루나폴은 조명과 숲이 어우러져 마치 꿈속을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입니다. 저녁 식사 후 산책하듯 방문했는데, 예상대로 1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걷는 내내 모든 장소가 포토스팟이었습니다.

 

조명이 어둑한 숲을 형형색색으로 밝혀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사진보다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사진도 잘 나오지만, 그 순간을 직접 느끼는 것이 더 큰 감동으로 남습니다.

규모도 상당해 제주도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중 하나였어요. 다만, 마지막 상품점 이후 출구 구간은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색다른 밤을 보내고 싶다면 루나폴을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추천합니다.

 

 

 

  가시림수목원 동백

 

가시림수목원은 아담하면서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제주도 1월에 가볼만한곳입니다.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는데, 동백꽃이 활짝 피어 있어 사진 찍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동백꽃뿐만 아니라 메타세쿼이아 잎이 아직 남아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수목원이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혼자 천천히 산책하며 사색하기에 딱 맞는 분위기였고 겨울의 제주에서 한적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규모는 동백수목원이나 포레스트에 비해 작지만,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도민 할인과 함께 귤따기도 무료로 제공돼, 갓 딴 노지귤의 신선한 맛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자림

 

비자림은 겨울에도 걷기 좋은 제주도의 힐링 산책로입니다. 경사가 거의 없어 산책하기 편하고, 비자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숲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강풍이 불던 날에도 숲속은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줘서 따뜻하게 느껴졌던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입니다.

숲해설을 들으며 걸었는데, 해설사분이 숲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숲길을 걷다 보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여름에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고, 사람이 적어 조용히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탐방로가 단순하게 잘 조성돼 있어 지도 없이도 한 바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 향이 진하게 퍼지는 숲에서 산책을 마치고 나니, 제주 겨울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 뮤지엄은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귀포 1월 가볼만한곳입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은 진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으로, 한 입 먹는 순간 "이래서 오설록!"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말차라떼와 함께하는 디저트 타임은 정말 천국의 맛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지만, 주차 공간과 앉을 자리가 충분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넓은 녹차밭에서 사진을 찍고, 내부에서 차 한 잔 하며 여유를 느끼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선물용 차와 디저트도 다양해 쇼핑하기 좋았고, 주변의 이니스프리 공간도 함께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규모가 커서 가족이나 단체 방문에도 적합하며, 티백이나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안쪽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하루 종일 있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녹차밭 산책로도 멋지고, 이니스프리 체험 공간은 사전에 예약해 방문하면 더 즐겁습니다. 푸릇푸릇하고 시원한 느낌의 공간에서,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제주 1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장소였습니다.

 

 

 

  제주월령리선인장군락

 

해안가의 현무암 사이사이로 자라난 선인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선인장과 현무암의 조합이 색다른 분위기였어요.

산책로는 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부모님이나 아이, 강아지와 함께 걷기에도 좋았고, 걷는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색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산책로 옆으로는 작은 월령포구와 마을이 있어 한적하게 둘러보기에도 딱이었어요.

산책 중간중간에는 정자가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었는데, 마치 액자 속 풍경처럼 아름다웠습니다. 흐린 날 방문해도 바다가 맑고 투명해 언제 가도 만족스러운 1월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행지 입니다.

올레길 14코스 중간 스탬프가 있어 올레길을 걷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주차는 군락 시작점이나 종점 공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힘들지 않게 바다를 따라 산책하며 선인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제주 1월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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