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핑크뮬리 팜파스 감귤길공원

제주도 핑크뮬리 팜파스 감귤길공원

제주도에서 핑크뮬리와 팜파스를 함께 보려면 휴애리나 카멜리아힐 등 유료 입장지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유료 입장지는 확실히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되고 있어서 사진찍기 좋구요. 간혹 제주도 숨은 명소라고 올라오는 곳들은 가보면 별로인 곳이 훨씬 많습니다. 인별그램에서 올라오는 곳들은 사진을 워낙 잘찍는 분들, 모델이 예쁜 분들이라서 그렇고요.

이곳도 제주도 팜파스가 예쁘다고 요즘 제주 숨은 명소네 어쩌네 올라오는 곳이지만 가보면 이렇습니다. 어쨌거나 아래에서는 제주도 핑크뮬리와 팜파스를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을 담아보았어요. 저는 그냥 폰으로 사진찍는 거라 ㅠㅠ 사진이 진짜진짜 별로지만 무료이기 때문에 근처 지나는 길이라면 방문해보셔도 뭐 크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뷰는 일단 괜찮습니다.

산책하기 넘 좋은 곳이기도 하구요

범섬이 보이는 뷰~

여기는 감귤길공원이에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돌담과 노랗게 익어가는 귤도

볼 수 있고 무료입장 무료주차이고

중간에 쉴만한곳도 많고

화장실도 있는 제주도 공원 중

한 곳이에요.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범섬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는

감귤길공원 괜찮지 않나요?

앞으로 보이는 건 고근산이에요

암튼 뷰는~~ 돈주고 들어가는

유료공원보다 뒤지지는 않습니다.

깨끗하죠?

감귤길공원에 있는 귤은

누가 따먹어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이곳에 상주하며 지키는 분이

없기 때문에

공원을 산책하다가 누가 따먹어도

모를 것 같아요 ㅎㅎ

서귀포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너무너무 멋진 감귤길공원

멋진 나무와 감귤

돌담까지

제주스러운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제주도 공원이에요

범섬뷰~~

감귤길공원은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내비에 감귤길공원 검색이 안 되면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를 검색하고 오면 되구요. 팜파스를 무료로 볼 수 있고 감귤길과 돌담사이 산책을 할 수 있어요. 보이는 뷰는 범섬과 서귀포 바다, 고근산이 있습니다. 

이제 다른 장소로 이동해볼게요. 가까워서 걸어서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국세공무원 교육원이라는 곳 산책로입니다. 마찬가지로 무료입장 무료주차인데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것보다는 도로변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올해 제주도 팜파스 숨은 명소라고 알려졌지만 엄청 대단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팜파스 하나만 보려고 온다면, 특히나 멀리서 온다면 실망할 거예요.

산책로를 따라 팜파스가 있구요. 사진찍을 정도의 장소는 되지만 카멜리아힐이나 휴애리처럼 멋진 배경은 아니에요. 지금 딱 예쁘게 피어나긴 했지만 태풍에 몇몇 쓰러지기도 했어요.

이제 또 다른 장소로 이동해볼게요. 이젠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라는 곳이에요. 여기도 무료입장이고 무료주차인데요 여기는 차를 가지고 들어오셔도 괜찮아요. 물론 도로변에 주차해도 1 ~ 2분만 걸으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 도착할 수 있어요.

코스모스밭이에요. 이제 시들시들해가는 중인데 아직 사진찍기에는 괜찮아요. 저녁에 가까워진 시간이라 노을빛이 약간 내려앉아 더 노랗게 나왔어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올해 제주도 핑크뮬리 무료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좀 알려졌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여행자로 보이는 두 커플 정도가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대추야자나무를 사이에 두고 왼쪽에는 핑크뮬리, 오른쪽에는 코스모스밭이 있어요.

그리고 바로 위에서 팜파스를 보고 내려오기도 했구요.

누가 방문해서 사진을 찍더라도 저보다는 사진을 잘 찍을 거예요. 제주도 핑크뮬리 무료로 볼 수 있는 이곳은 약간 언덕진 곳에 있고, 대추야자나무, 사진을 잘 찍으면 서귀포 바다도 보이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무료지만 핑크뮬리는 제법 괜찮았습니다.

구름과 하늘은 정말 예쁜 날이었는데요.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이렇습니다. 저는 근처 산책을 하면서 이곳저곳 들러보았는데요 먼저 감귤길공원은 산책하기 좋고 뷰가 정말 좋아서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핑크뮬리도 무료 치고는 괜찮은 상태라 이곳도 방문해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멋진 곳을 방문하고 싶다면 카멜리아힐이나 휴애리가 훨씬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