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 자구리공원

반응형
반응형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 자구리공원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이라면 유료로 입장할 수 있는 빛축제도 있고, 천지연 폭포 야간개장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자구리공원은 무료입장이면서 제주의 시원한 바다, 그리고 범섬이나 문섬 등도 보여서 풍경도 좋은 곳이에요.



이건 제가 밤에 자구리 공원을 산책하러 갔을 때 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마침 보름달이어서 찍어보았어요.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으로는 무료입장할 수 있는 새연교 야경 산책을 하거나 자구리공원이 좋습니다. 두곳의 거리가 멀지 않지 때문에 모두 방문하는 것도 좋아요.



새연교 야경은 빛이 조금더 찬란하고 산책개념이라면

자구리공원은 잔디밭과 카페, 맛집 등이 있어서 저녁에도 더 활기찬 느낌이 있습니다. 카페들도 사람이 많을 때는 밤 10시나 11시까지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주차는 도로 양쪽으로 이용하면 되고, 무료이고 밤이라서 주차단속 안 해요. 사진을 보더라도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는 것이 보이시죠? 10월에 다녀온 모습이에요.





자구리공원 잔디밭에는 돗자리를 가져온 도민이나 여행자들이 자리를 잡고 간단한 먹거리를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맥주를 마시는 분들도 있었고, 애완견을 데려온 분들도 있었어요. 잔디밭이라서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은 장소 같았습니다.



대도시에 이런 공원이 있다면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소란스럽고, 각자 가져온 음식들 냄새가 섞여서 정말 싫었을텐데 이곳은 음식을 먹는 사람 반, 그냥 돗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 반~ 그래서 음식 냄새도 안 났구요. 그리고 바로 앞이 바다라서 냄새도 그냥 훅~ 사라지는 것 같아서 청결했어요.


넓은 곳이라서 사람들이 돗자리 깔 때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좋았어요.




잔디밭에는 큰 가로등이 여럿 있어서 어둡지 않아요. 그래서 안전하게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으로 찾아와도 좋을 것 같구요. 여자끼리 온 사람들도 2 ~ 3 짝을 이뤄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어요. 대부분은 맥주 한 캔씩을 드시고 있었답니다.


이제 날씨가 더 쌀쌀해지기 때문에 돗자리와 함께 무릎담요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푸른 잔디밭에 대추야자나무가 어우러져 꼭 외국 같더라구요.



사람들 사이 간격이 꽤 넓죠?

코로나 19에도 사람들이

제주 여행을 오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거리두기가

유지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어요.





저희도 돗자리를 깔고 앉았어요.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낮에는 풍경이 더 좋은 곳인데

밤이라서 바다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사람이 적당하게 있고

조명도 밝고 카페나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이 많고 안전해서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자구리 공원이에요.





섶섬이 보이는 곳에 돗자리를 깔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만끽해요. 폭죽놀이를 하는 분들도 있던데 폭죽은 엄청난 바다 쓰레기랍니다. 폭죽놀이를 하고 나서 치우고 가는 분들도 드물기도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해변에서 폭죽놀이가 금지되는 곳도 많아요. 폭죽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우니까요. 




저희도 이렇게 돗자리를 깔고 간단한 먹거리를 즐겼어요. 아이도 좋은지 잔디밭을 엄청 뛰어나니더라구요. 애완견 산책이 가능한 자구리공원이지만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하고 배설물 수거도 잘 해주셔야합니다. 


돗자리에 벌렁 누워 하늘을 보았더니 달과 별도 잘 보이고 넘 아름다운 밤하늘이었어요. 여러분도 서귀포 밤에 가볼만한곳을 찾는다면 산책도 가능하고 돗자리 펼치고 휴식할 수 있는 자구리 공원을 방문해보세요.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